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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기] 개발자가 반드시 정복해야 할 객체지향과 디자인 패턴
    후기/책 후기 2023. 1. 2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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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이름처럼 객체지향에 대한 내용을 배운 뒤에 대표적인 디자인 패턴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책은 크게 3가지 파트로 나뉜다.

     

     

    1) 객체지향

    '왜 객체지향적으로 코드를 작성해야 하는지?', '이론을 실전에 적용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답을 코드를 보며 이해할 수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 책은 객체지향 개념만을 중점으로 설명하는 책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객체지향 입문서를 읽어본 후에 책을 읽어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2) SOLID, DI와 서비스 로케이터

    객체지향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배웠다면, 객체지향 설계 원칙인 SOLID와 의존성 주입(DI), 서비스 로케이터에 대해 알아보게 된다.

    다른 파트의 내용도 잘 작성했지만, 개인적으로 여기 파트가 핵심만 잘 파악해서 알려준 느낌이라 이 부분에서 추천을 주고 싶다.

     

    3) 디자인 패턴

    객체지향의 결과만을 뽑아온 디자인 패턴에 대해 배우게 된다. GoF에 있는 모든 디자인 패턴에 대해 공부하는 것은 아니고, 자주 사용하는 패턴 13개에 대해서 배운다. 소개 순서도 체감상 난이도 순서대로 + 비슷한 디자인 패턴끼리 연속해서 나오고 있어서 매우 좋았다.

    여기서 간간히 디자인 패턴이 적용된 JDBC, 스프링 기능중 하나를 예시로 보여주어서 좀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디자인 패턴은 읽으면서 내가 지금 당장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한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블로그 글에 정리를 하면서 읽었지만, 읽는 내내 지금 내 수준에서는 당장 쓸모가 있어보이지는 않았다. 차라리 여기에 이해를 들이는데 투자하는 것보다 다음 책을 읽는데 투자하는게 좋아보여서 키워드랑 해당 디자인 패턴이 나오게 된 이유 위주로 파악하며 읽었다.

     

     

    객체지향의 개념을 어느 알고 있는 상태에서 개념을 더 확실하게 잡고 싶은 사람, 코드로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를 읽은 뒤에 이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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