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스프링 입문을 위한 자바 객체지향의 원리와 이해

표지에 개구리가 있어서 개구리책으로도 불리는 책이다.

메모리 → 객체지향 → 디자인 패턴 → 스프링 입문 순서로 책이 진행된다.

여기서 디자인 패턴을 제외하고는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장점

- 예시 코드를 순차적으로 실행한다고 가정하며 T 메모리 구조에 대해 굉장히 자세하게 알려준다.

- SOLID에 대한 감을 어느정도 잡게 해준다. 특히 다른 책들에 나오는 비슷한 설명과는 다르게 좀 더 쉬운 방법, 명확한 방법으로 설명해줘서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 IoC / DI를 스프링의 역사를 통해 알려준다. 처음엔 XML 파일로 일일이 설정했던 것을 @Autowired와 @Resource로 오기까지의 설명을 해준다. 이 부분을 읽기 전에는 XML 파일을 왜 사용한거지 의아했는데, 코드를 수정하지 않고서 XML 파일만 바꾸어 의존성 주입을 하는 객체를 변경한다는게 매우 큰 장점인 것을 알게 되었다.

- AOP는 DI가 의존성에 대한 주입이라면 AOP는 로직 주입이라고 설명을 하는데,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쉽게 적혀있다. AOP에서 사용하는 기본적인 용어들에 대한 설명도 있어서 나중에 스프링 AOP를 더 공부하는데, 초석을 마련할 수 있다.

 

단점

- 디자인 패턴 내용이 부실하다. 근데 어차피 디자인 패턴은 잘 정리된 사이트들이 있어서 큰 단점으로는 안느껴졌다.

- PSA 내용은 예시 없이 개념만 설명하고 넘어간게 좀 아쉽다.

 

 

책 서론에 나와있듯이 스프링 입문 시기에 볼만한 책으로 스프링 학습에 필요한 객체지향을 설명하면서, 스프링 입문에 중요한 3대 요소를 알려주는 책이다.

위에 단점 빼고는 전부 자세하게 알려준다. 그리고 단점도 어디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는 다 설명되어 있으니까 책을 이해하는데 전혀 문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