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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아한테크코스 5기] 3주차 후기
    백엔드/우아한테크코스 5기 2023. 2. 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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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2023/02/20 (월) ~ 2023/02/26 (일)

     

    자바 메모리 관리에 대해 블로그 포스팅을 하려다가 여기에 쏟는 시간이 생각보다 너무 오래 걸리고, 이렇게까지 글을 올려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거의 후기글만 올릴 것 같다. 지금 공부에 다음달엔 데이터엔지니어쪽 공부도 추가로 하기로 결정했다. 블로그 포스팅하는 시간이 줄었으니까 나름 시간이 생기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캡틴 포비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책에 T 메모리라는 키워드가 계속 나와서 JVM의 Runtime Data Area와 뭐가 다른지 검색하고 있었는데, 포비와 인사를 한 뒤 포비가 메모리에서의 힙과 스택의 차이점을 말해보라고 하였다. JVM에 대해서도 아직 공부하기 전이라 자료구조 스택에 대해 말을 했는데, 다시 물어보아서 이제 살펴보는중이라 메모리의 스택과 힙은 잘 모른다고 답했다. 다른 이야기를 하다가 포비가 나를 잘 기억할만한 소재에 대해 물어봤다. 포비는 반란군을 양성하는 사람으로 소개를 하니까 우테코 백엔드 과정이지만 데이터엔지니어에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하였다. 아쉽게도 백엔드 일을 하다가 데엔으로 넘어가거나, 바로 취업을 하지 않고 더 준비해서 데엔으로 넘어가는 제자들이 있어서 나를 특별하게 기억할만한 요소는 아니라고 하였다. 기억에 남을만한 소재일줄 알았는데, 직무까지 바꾸는 반란군이 생각보다 많나보다.


    1. 사다리 게임 미션 2단계

    코드에 추가할 내용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추가할 코드가 참 많았다. 이번에는 페어 프로그래밍때와 똑같이 TDD 방식을 사용했는데, 확실히 TDD가 오랜 시간이 걸린다. 대신 시간을 투자한만큼 SRP를 챙기는 방법으로 느껴졌다.

    이번 미션은 리뷰어님 덕분에 테스트 코드를 잘 작성하는 방법을 확실하게 얻어간 느낌이다. 그동안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면 관련 있는 객체들도 모두 생성했는데, 최대한 생성하지 않고 전부 파라미터 값을 직접 넣어주는 방향으로 만들었다. 이것의 장점은 테스트 코드에서의 객체간 결합도를 최소화하여 해당 메서드만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관성있게 코드를 작성하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게되었다.


    2. 자바 공부, 객체지향 공부

    자바 내부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다. 내가 자바 코드를 작성할줄만 알지, 자바 내부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다는게 신기했다. 공부하다보니 생각보다 반복적으로 나오는 키워드들이 있어서 생각보다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다. 내부 코드는 아직까지는 인사이트가 확장되는 느낌이라 아직은 계속 할 예정이다. 이게 과연 실용성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때까지 배운다면 졸업할 때가 된 것 같다.

     

    스프링 입문을 위한 자바 객체지향의 원리와 이해라는 책을 읽고 있다. 내가 올해 지금까지 읽은 책중에서 제일 어려운 책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한 챕터를 읽을 때마다 두세번씩 읽고 있는데, 완전한 이해를 하면서 읽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같다. 아직까지는 1장에 나온 역사 빼고는 전부 버릴게 없는 내용이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3. 반효경 - 운영체제

    자바 코드를 깊게 들어가보면 다음 순서를 가지게 된다.

    자바 소스 코드 → 컴파일러 → 자바 바이트 코드 → JVM → 운영체제 → 하드웨어

    내 공부가 지금 자바 내부 구조를 공부하는 것이니 네트워크 공부보다는 운영체제 공부가 더 시너지가 좋아보였다.

     

    혼자 공룡책으로 공부할 때는 너무 재미없었는데 인강을 들으니까 의외로 재밌다. 다만 강의가 생각보다 짧아서 좋아했는데, 강의 시간동안 교수님이 쉴새 없이 말해서 1시간 짜리라도 2시간 짜리의 분량이 나오는 느낌이다.


    4. 소마 1차 코딩테스트

    소마 서류에 합격했다. 원래 소마에 합격하고 싶어서 이쪽 이야기할게 많은 활동을 많이하다가 우테코를 선택한건데, 자기소개서를 작성조차 안해보고 넘어가는건 너무 아쉬웠었다. 이왕 열심히 써본거 지인들에게 피드백까지 받았다.

    1차 코테는 알고리즘 문제 3문제 / 4문제 풀었다. 체감 난이도는 최상위 기업 코테보다 어려운 환경이라고 느껴졌다. 주변에도 다들 어렵다고해서 커트라인이 생각보다 엄청 낮을거라는 생각도 든다. 특히 개인 IDE 사용 불가에 인터넷 검색도 불가능하고, 종이도 한 장 한 장 쓰려고 할 때마다 감독관 허락을 받아야해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마지막 문제는 증명을 못하기도 하고, 3문제면 합격하는데 문제 없다고 생각해서 바로 나왔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작년까지는 실행시간이 100초라서 무지성 브루트포스로 풀어도 다 통과할 수 있다고 하길래 내년에 또 하게 된다면 관련 시간을 찾아봐야겠다.

    SQL은 전날에 프로그래머스 고득점 Kit 풀려다가 졸려서 자버렸는데, 프로그래머스로 커버 불가능한 난이도의 문제가 나왔다고해서 공부를 안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이번주는 생각보다 시간이 빠르게 갔다. Enum에 대해 계속 찾아보느라 새벽 4시에 자버려서 목요일부터 컨디션이 안좋은 것도 한 몫을 한 것 같다. 그래서 너무 피곤해서 별로 한 게 없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적고보니 참 여러가지를 많이 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 자취방에서 집중하는게 점점 힘들어져서 집 앞 카페나 센터에서 더 공부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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