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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SKT T-WorX 지원 후기
    후기/활동 후기 2022. 7. 21.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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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programmers.co.kr/competitions/2594

     

    2022 SK텔레콤 T-WorX for Developers 챌린지

    접수   22년 06월 03일 10:00 ~ 06월 10일 17:00 테스트   22년 06월 12일 10:00 ~ 06월 12일 13:00

    programmers.co.kr

    이 글이 공개 상태인줄 알았는데 비공개 상태였네요..

     

    6월 12일 일요일에 SK텔레콤 T-WorX for Developers 코딩테스트가 있었습니다.

    작년에 봤던 코딩테스트 후기를 보니까 어렵지 않은 수준인 것 같던데, 올해는 실버 ~ 골드 수준의 문제가 나왔습니다.

    일반적인 코딩테스트와 다르게 테스트 데이터 채점 결과를 보여주지 않았고, 기본 예제와 직접 만든 테스트케이스에 의존을 해야했기 때문에 해당 풀이가 최선인지 고민도 해보고, 테스트케이스도 직접 만들어보고 그랬습니다.

     

    선택 직무: 백엔드 (BE / Server)


     

     

    1. 코딩테스트


    1번 문제 - 실버 5

    선택 정렬이라는 말만 안했지 선택 정렬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관련된 구현을 할 수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N의 값이 작았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풀었든 모두 통과가 됩니다.

     

     

    2번 문제 - 브론즈 1 ~ 브론즈 2

    if / elif만을 여러개 사용해서 풀면 되는 문제입니다.

     

     

    3번 문제 - 실버 1 ~ 골드 5

    값의 범위가 굉장히 컸기 때문에 단순하게 for문을 사용하면 시간초과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단순 중첩 for문으로 풀을 경우 최악의 경우 대략 수백억번의 연산이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 절대 시간내에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최적화가 필요합니다. 해당 문제의 예제는 아주 작은 값으로만 확인을 해보기 때문에 다중 for문을 사용하여 틀린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적화 기법은 O(1)인 인덱스로 접근하는 기법과 M이 정렬이 되어 있는 배열이기 때문에 O(logM)인 이진 탐색을 사용하면 O(C(N+M))에서 O(C(1 + logM))으로 문제를 풀 수 있게 됩니다.

     

     

    4번 문제 - 골드 4 ~ 골드 3?

    그동안 백준 문제 풀면서 한 번도 못 봤던 유형인데, 저는 BFS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잘 증명해보면 2차원 방문 배열 + BFS로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풀이는 비공개 글에 엄청 자세하게 적었는데 혹시 모르니 생략...

     

     

    아마 커트라인은 최소 3솔은 완벽하게 풀어야 통과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2번 문제가 사실상 없는 문제라고 생각해서 3문제 가지고 평가를 했야하기 때문에 3솔 + 1문제 부분 성공이어야 합격 했을 것 같아요.


     

     

    2. 면접


    직무는 1순위, 2순위, 3순위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보통 백엔드하면 자바 + Spring 조합이고, 대부분 그랬지만 이외에도 Django를 사용하거나, AWS+Pandas를 사용하거나, Python + Kafka를 사용하는 곳 등등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Python + Kafka면 데이터 엔지니어와 관련이 있는데, 그때 당시 데이터 엔지니어에 관심이 많았기에 Kafka를 사용하는 일을 1순위로 선택했습니다. SKT ICT Family에서는 DE를 따로 뽑던데, 인턴에서는 DE를 아예 뽑지 않아서 안 뽑는 줄 알았는데 백엔드에서 뽑아서 좀 놀랐었습니다.

     

    면접 내용은 다른 유명 기업 면접처럼 코딩테스트 질문 + CS 이론을 어느 정도 물어볼 줄 알았습니다. 사실 이쪽이 제일 자신 있었는데, 제일 자신없는 프로젝트 위주의 질문을 받았어서 프로젝트가 거의 없는 뉴비이기 때문에 면접 초반부터 "아.. 망했구나.." 생각이 들었네요 ㅋㅋㅋ 이후엔 프로젝트 질문할 게 없으신지 인성 질문 위주로 물어보고 시간은 어찌저찌 채우고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코딩테스트만 보고 면접은 안 봤었는데, 면접을 보니까 어느 부분이 약점인지 굉장히 크게 도움이 되어서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네요.

     

    SKT 인턴은 탈락했지만, 정말 다행히도 SKT 인턴 지원서를 작성할 때와 비슷한 시기에 지원했던 다른 모든 활동들은 최종 합격을 해서 좀 더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와 겨울방학때 다른 기업 인턴도 도전을 해봐야겠습니다!!

     

    이때 면접이 기말고사 끝나고 바로 다음 날이고, 지원서도 기말고사 보는 도중에 작성했어서 정신 나갈 뻔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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